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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구독자 75만' 패션 인플루언서 김나영, 슈콤마보니 얼굴 되다 [인★트렌드]

방송인이자 파워 인플루언서인 김나영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모델로 활동하며 2024년 슈즈 트렌드를 이끈다.코오롱FnC에 따르면 22F/W 시즌부터 슈콤마보니의 뮤즈로 활약 중인 김나영은 브랜드의 유니크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최근 모델 연장을 계약했다. 코오롱FnC는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 상품을 선보이고 김나영과 함께 슈콤마보니 만의 독보적 스타일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프릴, 플라워 패턴 등 슈콤마보니를 상징하는 아카이브 요소들이 적용된 '캉캉', '플레르' 라인을 주력으로 전개한다. 두 라인은 스니커즈, 로퍼, 슬리퍼 등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다른 주력 라인인 슈콤마보니의 '네오 폴리곤'도 페미닌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 슈즈다. 이번 시즌에는 옐로우, 블랙, 핑크, 그린 등 총 6가지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뚜왈'은 슈콤마보니의 드레스 슈즈 라인으로 심플하고 베이직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쿠션 인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에뚜왈' 라인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펌프스, 슬링백, 뮬, 로퍼 등으로 구성된다.이외에도 슈콤마보니는 지난해 가을, 여성 스니커즈에 남성용 사이즈까지 확대 적용한 '남성화' 3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24S/S 시즌에는 12개 스타일, 24개 색상으로 확대하며 신규 남성 고객층 유입을 강화한다. 오는 2월 출시되는 슈콤마보니 남성화는 가죽, 니트 소재가 적용된 스니커즈, 로퍼, 샌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해도 모델 김나영과 함께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다양한 신발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한편,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거나 두 아들과의 일상 브이로그를 업로드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75만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억원을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해 기부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또한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2024.01.11 16:45
연예일반

김종국, ‘4만원 티셔츠’ 의류 논란…사과→전액 기부 “오해 없으시길”

최근 티셔츠를 출시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비싸다”는 누리꾼 의견에 사과했다.19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제품들이 빠르게 매진이 됐다. 또 한 번 놀람과 동시에 감동을 받았다”며 첫 티셔츠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뿌듯함을 더 해서 예쁘게 입고 다니십시오!”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준비 잘 하시고 모든 분들 건강도 꼭 함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앞서 김종국은 최근 티셔츠 출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가격은 4만 원 대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티셔츠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나왔고, 김종국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 댓글로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는데 그냥 막 티셔츠에 글씨만 찍는 느낌의 옷은 아니다. 성의 있게 만들었고 나름 제가 옷 입을 때 원단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 좀 많이 썼다”며 “기능성 운동복 아니고 일상복이니 오해 없으시실 바랍니다!”라고 해명했다.가격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 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 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며 “저도 이런 분야는 잘 모르다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0 09:31
연예일반

이승기 前 소속사와 분쟁 언급 “이젠 법의 영역, 별로 신경 안 쓴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언급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예능대부 갓경규’에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경규는 이승기에게 “골치 아픈 일들은 잘 정리됐나”라고 물으며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언급했다. 이에 이승기는 “골치 아픈 것들은 법의 영역으로 넘어가서 변호사들이 알아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경규는 “민형사로 넘어가게 되면 시일이 걸린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저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이제 알아서 순리대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승기는 지난해 11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금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정산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승기는 뒤늦게 50억 원을 받았고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병원 등에 기부했다.이승기는 현재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18:33
프로축구

K리그-캠코, ‘팀 K리그’ 유니폼 및 애장품 기부 경매

지난달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 팀 K리그의 유니폼 및 애장품 기부 경매 행사가 열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팀 K리그 선수들의 유니폼 및 애장품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 경매는 백승호·세징야·설영우·이승우 등 지난달 27일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섰던 팀 K리그 선수들이 기증하는 물품을 공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경매 물품으로는 팀 K리그 22명 선수단 전원의 사인 유니폼·축구화·의류·애장품 등 총 43점이다. 백승호·세징야·설영우 등 팀 K리그 선수가 실제 착용한 축구화부터 조현우의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배준호의 U-20 국가대표팀 유니폼 등 선수들의 특별한 기증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연맹은 “경매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5일 오후 12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마감 1시간 전인 14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호가 입찰 마감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캠코는 낙찰 수익금에 비례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를 진행한다. 수익금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기부금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경매 물품과 기부 공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끝으로 연맹은 “이번 기부 경매를 통해 조성된 낙찰 수익금을 수해 지역 성금으로 기탁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3.08.07 13:02
연예일반

[인생2막] 갤러리스트 변신 이광기 “좋아하는 걸 찾으세요” ①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던 화려했던 삶을 뒤로 하고 ‘인생2막’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100세 시대, 1모작만으로 살아내기 어려워진 게 현실입니다. 그들의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삶을 듣고 전함으로써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행복을 위한 길을 제시하려 합니다. 도전과 희망이 넘치는 여러분의 ‘인생2막’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바야흐로 ‘N잡 시대’가 도래했다. 하나의 직업으로 살기 어려운 건 연기자도 마찬가지다. 배우에서 갤러리스트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이광기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이광기는 최근 경기도 파주에 이어 서울 용산에 갤러리 끼를 오픈했다. 서울 용산구 갤러리 끼에서 만난 그는 바쁜 와중에도 에너지가 넘쳤다. 오전에 파주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용산으로 넘어왔다며 들어서는 얼굴에선 생기가 돌았다.갤러리스트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광기가 처음 미술에 관심을 가진 건 2000년. 관심이 있는 작품을 수집하는 컬렉터로 처음 미술과 연을 맺었다. 업이 된 건 2010년 이후다. “2010년도에 아이티에 봉사를 다녀왔었거든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보며 학교를 지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전 재력가도 아니고 최고의 스타라서 돈이 많은 것도 아니었으니까 작가들하고 의기투합해서 그림을 판매하면 좋겠다 생각을 했던 거죠.”아이티 아이들을 위한 자선 미술 경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행사.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2년 동안 꾸준히 경매를 진행, 누적 금액은 무려 7억원이 됐다. 수익금의 일부는 작가들에게 지급됐고, 나머지 반은 아이티에 학교를 짓는 데 사용됐다. 이 금액으로 아이티엔 세 개의 새 학교가 문을 열게 됐다.이 과정에서 이광기는 ‘기획’을 배웠다. 단순히 작품을 수집하던 때와 비교해 다른 쪽으로 시야가 확장된 것이다. 이런 아이디어를 토대로 파주에 갤러리 끼를 열었고, 미술 경매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그들이 명성을 쌓는 것을 돕고, 대중에게는 주목할 만한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도 한다. 이광기는 “후배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번다고 부러워한다”고 말했다.“판매가 업이지만 판매만을 내세우고 있진 않아요. 작품성이 있고 국내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그런 작품과 작가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죠. 시대 정신을 품고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일도 보람돼요. 물론 판매까지 잘되면 좋겠지만요.” 이광기는 ‘문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인구나 자원이 상대적으로 넉넉하지 않기에 우리나라는 문화 콘텐츠를 자산으로 여기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는 “K팝, K드라마 등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K아트 역시 해외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으로 족적을 남기는 그런 미술 작가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고 힘줘 말했다.다만 필요한 것은 지원이다. 이광기는 “문화라는 것은 흐름 아닌가. 우리나라가 주목받는 때가 있으면 또 다른 나라가 주목받는 때가 오는 법”이라며 “K아트가 경쟁력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정부가 도움을 주면 좋겠다. 해외에 국내 작가들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보다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이광기 역시 갤러리 끼를 통해 사명감을 가지고 좋은 작품을 많이 전시하려 한다. 갤러리 끼 용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성 변시지 화백의 개인전 ‘바람의 귀환’도 그런 사명감의 일환이다. 제주도 출생인 고(故) 변시지 작가는 오사카미술학교에서 서양학을 전공하고 귀국했다. 1957년도에 변시지 선생이 귀국해 전시를 열었을 땐 화신갤러리에 하루에 5000여명이나 되는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다. 올해는 변시지 작가의 서거 10주기. 이광기는 이번 ‘바람의 귀환’ 전시를 통해 변시지 선생의 작품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2026년이 변시지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거든요. 아마 국내 최고의 미술관에서 선생님의 회고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작품의 주요 배경인 제주도에서도 엄청난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릴 예정이고요. 그 전에 컬렉터 분들이 선생님의 작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어요.”갤러리 끼 파주에서는 5인의 작가가 ‘인체’를 주제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들숨날숨 인간풍경’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권순철, 박치호, 서정태, 정현, 한효석 등 미술계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만날 수 있다.이광기는 “인체와 몸을 주제로 한 작품을 상업 갤러리에서 다루는 건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미술관에서나 보는 작품들”이라며 “국내에서는 아직 인체를 다룬 작품을 수집하는 게 보편화돼 있지는 않은데, 영국,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인체나 인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수집하는 컬렉터들이 많다. 이제는 국내에서도 갤러리에서 한 번쯤 다룰 때가 됐다고 판단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배우 생활을 지나 갤러리스트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이 늘 평탄하고 즐겁기만 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된 이광기는 그런 부침마저 기쁨으로 여기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은퇴를 준비해야 할 나이기에 여전히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이광기는 조언했다.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일을 하면서도 노는 것 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만큼 좋아하는 일이라는 거죠.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일을 한다는 감각이 좋아요. 여러분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으시고, 그 일을 위해 오래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6 06:05
산업

'우리 젠지스럽거든요'…대우건설의 젊어지기 프로젝트

대우건설이 젠지세대(Gen-Z세대, 1020세대)에게 더 젊고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10대 대형 건설사 중 드물게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정대우' 등 캐릭터를 도입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다음달 14일까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20기를 모집한다. 홍보대사의 주요 임무는 기업 홍보다. 6월부터 3개월 동안 대우건설이 자랑하는 캐릭터 정대우를 알리는 굿즈 판매와 페어 등에 참여하고, 푸르지오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고,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다른 MZ 캐릭터 창작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다양한 혜택이다. 대우건설은 대대홍 활동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주고, 상위 5명에게는 대우건설 입사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 전형 합격 특전까지 준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즘 시대에 무척 매력적인 부분이다. 대형 건설사 중에서 대학생 홍보대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사실상 대우건설 뿐이다. 대우건설은 2009년 이후 꾸준히 대대홍을 이어오면서 약 770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과거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삼블리' 등을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공식 활동은 멈춘 상태다. 젊어지기 위한 노력은 더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캐릭터 정대우 과장을 밀고 있다. 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대우건설은 2020년 '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종횡무진 활약하는 캐릭터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사는 건축이라는 업종 특성상 다소 무겁고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사를 떠올리면 '막노동'이라는 생각이 들고, 1980년대를 주름 잡던 아저씨 분위기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며 "요즘 회사들은 이런 편견을 깨려고 나름대로 유튜브도 하고 웹드라마와 상담 프로그램까지 만들면서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면서 MZ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PR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27 07:02
프로축구

K리그 레전드 이천수, ‘K리그어시스트’에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기부

한국프로축구연맹은은 K리그 레전드 이천수가 14일(금)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이천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진행된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되었다. 자선경매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수단 사인이 포함된 김태환 선수 유니폼 1점과 이천수의 선수 시절 사인 유니폼 2점으로 총 3점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이천수는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574만 원과 ‘리춘수에 출연한 최태욱 연맹 TSG 위원의 출연료 기부를 ‘K리그어시스트’에 약정했다.‘K리그어시스트’는 지난 7일(금)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된 연맹의 사회공헌재단이다. K리그 핵심 요소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기부금 유치를 통해 K리그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천수의 기부금과 더불어, K리그에서도 연맹 임직원들과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K리그어시스트’는 축구 저변확대를 통한 유소년 및 국내 축구 발전과 더불어, 사회 전반의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누구나 축구에 참여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4.17 10:05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민혁, 입대 전 훈훈한 행보… “소중한 물건 나누고 기부”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민혁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유의미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민혁은 오는 다음 달 4일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대 전 선행은 물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민혁은 그간 미술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표현해 왔다. 그림과 캘리그래피로 의상과 소품을 직접 커스텀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주 그림을 그리고 게스트와 소통하는 네이버 NOW. ‘보그싶쇼’를 시즌2까지 단독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선행과 전시회는 모두 그의 남다른 미술적 감각과 연관이 있다는 게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16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민혁은 입대 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특별한 선행을 진행한다. 그는 “군대에 가기 전 몬베베와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나한테 정말 소중한 물건들인데,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 물건을 받게 되면 더 소중하게 간직해 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혁은 자신의 애장품을 경매로 나눌 계획이다. 그는 “소중한 물건을 나누면서 수익금을 전부 기부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영상에서 민혁은 옷, 가방, 그림 등에 친필 사인을 하고 있따. 그가 처음으로 그린 고래 그림, 직접 디자인하고 무릎에 타투로 새기기도 한 고래 그림의 반지, 월드투어 당시 신었던 커스텀 스니커즈, 그림을 쓸 때 써온 팔레트 등이 등장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앞서 민혁은 지난달 14일 팬카페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하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것을 갖고 싶느냐는 질문을 팬들에게 남겼고, 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그 결과 민혁이 선행으로 나눌 물품들이 하나둘씩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선행에 이어 민혁이 마련한 전시회는 스트릿 아티스트 더즈니(Doezny), 탄산음료 브랜드 마운틴 듀와 함께 진행된다. 더즈니는 다양한 방식의 거리 예술 작업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아티스트다. 민혁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K팝과 스트릿 문화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마련했다.민혁과 몬베베가 함께하는 선행 이벤트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블랙랏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참여자 가운데 113명을 추첨해 민혁이 직접 그린 ‘고래 그림 포토카드’를 증정한다.협업 전시회 ‘몬스타엑스 민혁 & 더즈니 위드 마운틴 듀’는 오는 22일부터 양일간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8 16:18
연예일반

'안정환♥이혜원' 딸 리원, 애플힙 과시한 수영복 몸매..."역시 미코 유전자"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딸인 안리원이 글래머러스한 수영복 자태를 선보였다.안리원은 16일 "miami"(미국 마이애미)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현재 미국 유학 중이지만, 휴일을 맞아 마이애미 해변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바닷가 백사장에서 넘실대는 파도를 바라보며 검정색 수영복을 입은 채 섹시한 뒤태를 드러냈다. 긴 머리카락을 청순하게 흩날리는 모습이 엄마 이혜원을 연상케 했으며, 8등신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자태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입증하는 듯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월한 우전자 어디 안 가네요", "미스코리아 나가셔도 될 거 같아요", "몸매 너무 부럽다", "금수저에 뇌섹녀까지, 다 가졌네요", "가족과 함께 휴식 중이신가 봐요", "엄마가 사진 찍어 준 건가 궁금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지난 2월 말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의 기부 소식을 알리며 존경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혜원은 개인 계정에 남편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려 놓은 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클수 있게 도와주는 맘은 언제나 통했다"라며 안정환이 유튜브 수익 3억원을 모두 기부했다는 소식이 담긴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글에서 그는 "세상의 아이들에게도 걱정이 없게 도와주고픈 작지만 아주작지만 힘이 되어주고픈 안느의 맘, 언제나 그 마음 존경한다. 감사하다,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폭발시켰다.이에 앞서, 안정환은 지난 2월 22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통해 "유튜브 운영 수익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라고 알렸다. 안정환은 기부를 위해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로써 채널 개설 2년 만에 누적 수익금 3억원을 기부하게 됐다.안정환이 기부한 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보건의료지원사업과 가정위탁 자립 청소년 주거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특히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에 합격해,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07:07
연예일반

탁재훈, 이혜영과 독대해 '돌싱포맨' 이상민 언급.."누굴 제일 죽이고 싶나" 돌직구

탁재훈이 절친 이상민의 전 부인인 이혜영과 대면해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 모습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탁재훈은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시즌2'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구라 유'란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의 말미에는 다음 회차 게스트인 이혜영이 나오는 예고성 티저가 담겨 있었다.해당 티저에서 이혜영은 취조실 같은 세트를 배경으로 강렬한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볼드한 금 목걸이를 차, 시크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서 탁재훈은 이혜영의 기에 눌리지 않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을 자주 보냐"고 대놓고 물었다.'돌싱포맨'은 이혜영의 전 남편인 이상민을 비롯해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가 출연하고 있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잠시 생각에 잠긴 이혜영은 "가끔 봤다"고 무심하게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중에서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냐"고 돌발 질문해 이혜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상민을 겨냥하는 듯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이혜영은 조심스럽게 입을 뗐고, 그러다가 티저가 끝이나 다음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과연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한편 윤현숙과 '코코'라는 듀엣으로 활동했던 이혜영은 앨범 제작자 겸 프로듀서인 2세 연하의 이상민과 오랜 기간 교제해 2004년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인 2005년 협의 이혼을 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이후 이혜영은 2006년 전 남편인 이상민이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하고, 계약금과 수익금을 가로채 총 2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그를 고소했다.이에 대해 이상민은 기자회견을 열고,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한 적이 없다. 계약금 5억원 중 3억5000만원은 이혜영이 받았다가 사업자금이라고 빌려준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또한 이혜영에게 빌려 쓴 또 다른 돈인 10억원에 대해서는 "이혜영이 보증을 서 준 돈"이라며 추후 이를 상환해, 압류 문제를 해결했다.이혼 후 이혜영은 3년 넘게 칩거 생활을 했으며, 그림으로 마음을 치유해 화가로 데뷔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특히 2021년 7월 MBN '돌싱글즈' MC로 나선 그는 "이혼하고 거의 3년간 사람을 안 만났다. 제정신으로 살지 못했다.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혜영은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1세 연상인 사업가 대표와 재혼해, 현재 딸까지 세명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또한 '돌싱글즈'에서 그는 이상민과 첫번째 혼인신고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결혼하고 7개월지나, 혼인신고하러 갈까? 하고 했다. 괜히 해가지고.."라고 후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이어 두 번째 혼인신고에 대해서는, "(현 남편도 이혼에 대한) 서로 경험이 있어서 신중했다. 그래서 혼인신고는 서로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같이 골프장 다니던 중 가족 할인이 있다고 하더라. (골프장) 직원들이 수상하게 생각했고 가족증명서만 있으면 되는데 왜 안 하냐고 해서, 그래서 골프덕에 두번째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이혜영은 올 상반기, 돌싱글의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연애 예능 MBN '돌싱글즈4'의 MC로 나설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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